잠자는 문화유산을 깨우다: 도상으로 읽은 문화유산
손봉출 지음 / 학연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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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잠자는 문화유산을 깨우다: 도상으로 읽은 문화유산
손봉출 지음 / 학연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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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문화유산을 깨우다: 도상으로 읽은 문화유산
손봉출 지음 / 학연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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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문화유산을 깨우다: 도상으로 읽은 문화유산

 

 

 

2020년 10월 30일 출간
ISBN: 9788955084207
쪽수: 368쪽
크기: 152 * 225

 

 

책소개

“문화유산 속에 숨어 있던 시간을 찾아내니
흩어진 퍼즐들이 제자리에 달라붙듯 맞추어졌습니다.”

잠자는 돌사자의 코털을 건드렸습니다. 그랬더니 돌사자가 깨어나 주변을 어슬렁거렸습니다.
어두운 석굴암에 토굴을 뚫어 광창을 마련해주었습니다. 그랬더니 굴속이 생기로 가득 찼습니다.
베일에 싸인 불국사 대석단을 뚫어져라 쳐다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돌이 녹아내렸습니다.
도상으로 석공의 마음을 읽으니 우리 문화유산의 진면모가 보였습니다.
반사사유상의 비밀은 경주 남산에서 찾았고 금관은 왕이 생전에 쓴 위세품이 아니었으며
뒤죽박죽이라 여겼던 신라왕릉은 세상에 둘도 없는 아름다운 왕릉이었습니다.
손바닥만한 사리장엄구는 목탑이 석탑으로 바뀐 까닭을 알려주는 비밀 열쇠였고
무량수전은 건축물도 생물처럼 태어나서 자란다는 사실을 가르쳐주었습니다.
 

출판사 서평

 
초등학교 선생님의 눈으로 바라본 우리 문화유산의 진면모

도상이란 무엇일까. 도상을 달리 표현하면 꼴, 모양, 형상, 상징, 이미지, 아이콘 등이라 할 수 있다. 유물의 형상인 꼴을 살펴서 그 속에 담긴 의미나 만든 이의 의도를 읽어 내어 문화유산의 비밀을 풀고자 하는 것이 이 글의 핵심이다.
시작은 ‘도상의 보고’라 할 만큼 독특한 문화유산이 많은 영암사지. 창건과 폐사의 기록이 없는 영암사지를 저자 스스로의 손으로 풀어보겠다는 꿈을 안고 쓰기 시작한 글은 석굴암과 불국사뿐만 아니라 반가사유상, 경주 남산, 신라 왕릉을 지나 급기야 백제와 고려까지 이어졌다. 우리 문화유산을 도상으로 읽자 예전에 앍고 있던 내용과 다른 점이 많이 보였다고 저자는 밝힌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은 여기에서 나오는 것이다.

따스한 말투로 전해주는
잠들어있던 문화유산의 숨은 이야기

저자는 문화유산을 시대나 종류에 따라 나누어 여러 권으로 써보려던 계획을 바꿔 한 권에다 묶어 수업을 시작할 때 하는 동기유발처럼 구성하였다. 글 또한 마찬가지다. 교사가 수업을 진행하듯 존칭을 사용하였다. 우리 땅에는 사람을 사랑하고 사람을 위한 문화유산으로 가득 차 있으니 존칭을 사용하는 것이 진면모를 더 잘 전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어느 장부터 시작해도 무방하다. 각각의 주제별 이야기를 저마다의 시선으로 풀어냈기 때문이다. 차례를 보고 관심이 가는 문화유산부터 찾아 읽으면 된다. 이와 달리 초보 답사객이 안목을 키우며 문화유산을 풀어가는 과정을 경험하고 싶다면 책의 차례대로 읽기를 권한다. 직접 답사하며 문화유산을 도상으로 풀어나간 순서대로 글을 구성하였기 때문이다.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길수록 우리 문화유산을 보는 새로운 눈이 밝혀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목차

시작하며

1장 도상의 보고, 합천 영암사지
돌사자와의 만남
운명 같은 만남/영암사지의 등대/움직이는 돌사자/석공의 마음
쌍사자석등의 반전 매력
사자들의 고충/희한한 모습의 쌍사자/마법을 부리는 돌사자/나의 안목을 키워준 절터

2장 햇살 신화는 허구인가, 성도 석굴암
안상문이란 무엇인가
아리송한 문양/안상문의 정체는
석굴암의 기발한 조명장치
원형논란의 뜨거운 쟁점 광창/교사들의 딜레마/ 두광이 본존불과 떨어진 진짜 이유/ 설득력이 약한 광창불가론/석굴암에서 불국사로

3장 대석단의 비밀을 풀다, 열반 불국사
허공에 뜬 절
시골내기 초등교사/신공을 선보인 신라의 석공
그랭이 공법은 내진설계일까
그랭이 공법이란/마법 같은 그랭이 공법/토함산에서 남산으로

4장 경주 남산에서 찾은 진면모, 반가사유상
시간의 옷을 입은 반가사유상
뜻밖의 발견/국보 제78호 반가사유상의 매력/국보 제83호 반가사유상이 알려준 비밀
반가사유상의 변신
피어싱을 한 국보 83호 반가사유상/화려한 보관을 쓴 국보 78호 반가사유상/반가사유상의 변신/중력을 거스르는 옷/우리 문화유산의 나침반

5장 땅에서도 별은 반짝이고, 별의 나라
오해로 얼룩진 금관의 진실
실수가 가져다준 발견/금관에 대한 오해와 진실/곡옥이란 무엇인가/금관의 변신/문무대왕의 유언
적석목곽분의 미스터리
무너지게 만든 봉분/제주도에서 만난 경주/별의 나라

6장 어둠을 밝히는 빛, 신라왕릉
뒤죽박죽 신라왕릉
벌초증후군/『신라왕릉연구』/폐왕릉 발굴 소식/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도상/행방이 묘연한 혜공왕릉
십이지신상의 정체를 밝혀라
피장자 비정의 열쇠를 쥔 십이지신상/악귀의 미소/십이지신상의 정체와 역할/문헌을 대신하는 유물의 도상/무복과 평복의 차이는/흥덕왕릉의 아름다움/신라왕릉의 품격

7장 명품만을 남긴 문화강국, 백제미의 정수
파격적인 배치 태안 마애삼존불
희귀한 마애불/발상의 전환/샘물 같은 삼존불
목탑이 석탑으로 바뀐 까닭은
5cm의 기적/박물관에서 만난 왕흥사지 사리기/금 은 동에만 쏠리는 사람들의 관심/사리기의 역할은/목탑의 나라에서 석탑의 나라로

8장 고건축의 신비한 아름다움, 고려의 예술혼
부석사 무량수전의 신비
영주시의 첫인상/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절과 집/무량수전의 희한한 아름다움 하나/무량수전의 희한한 아름다움 둘/무량수전의 희한한 아름다움 셋/봉황의 날갯짓
봉정사 극락전의 매력
소박한 모습의 극락전/극락전의 매력 속으로/어색한 만남/고려의 예술혼

9장 평지사찰에서 산지사찰로, 산으로 간 절집
산사의 지붕이 산을 닮은 이유는
구례 화엄사를 추억하며/사람을 불러 모으는 홍매화/지리산을 닮은 화엄사/물 흐르는 듯한 가람배치/불교식 산 이름
산지사찰의 출발지
황룡사지를 거닐며/황룡사지의 가람배치/상상 밖의 규모/산으로 간 절집

10장 한국인도 모르는 한국의 미, 한국의 미를 찾아서
한국식 정원의 원조 월지
우리도 모르는 한국의 미/우리 정원으로 착각한 일본식 정원/한국식 정원의 원조/가려진 월지의 빛
성덕대왕신종 예찬
그리운 종소리/대흥사 북미륵암에서/명문을 공양하는 천인/눈으로 보는 종소리/한국의 미를 찾아서

마치며
 

저자소개

저자: 손봉출
 
경남 합천 출생
진주교육대학을 졸업하고 줄곧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
현 창녕 영산초등학교 교감
평소 문화유산답사를 즐기다가 야생화 기행에도 관심을 기울이던 중에 합천 영암사지를 찾게 되었다. 작디작은 야생화에 익숙해진 눈에 영암사지의 유물들이 유난히 크게 보였다. 이후 유물을 만든 이의 입장에서 바라보니 진면모가 보여서 우리 문화유산의 비밀을 풀어가는 글을 썼다. 지금은 『잠자는 문화유산을 깨우다』의 후속편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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